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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아는형님` 출연 불똥에 이상민 해명…"섭외 결정할 위치 아냐"
입력 2018-08-22 08:38 
이상민. 사진| 이상민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신정환 '아는 형님' 출연 뭇매에 불똥이 튀자 이상민이 해명에 나섰다.
JTBC에 따르면 오는 23일 ‘아는 형님 녹화는 룰라 특집으로 진행돼 신정환, 김지현, 채리나 등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신정환의 복귀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신정환 출연에 부정적인 반응과 함께, 룰라 리더 이상민이 '아는 형님' 고정 멤버로 출연하고 있는 만큼 신정환의 출연에 영향을 준 것 아니냐고 이상민에게도 의혹의 시선을 보냈다. 누리꾼들은 특히 이상민의 SNS에 비판 글을 줄줄이 남겼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두 번째 불법도박과 뎅기열 거짓말 파문으로 큰 비판을 받았으며, 지난해 방송 복귀에서도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다.

이상민은 자신의 SNS에 비난하는 댓글이 달리자 "죄송합니다. 저는 지금 제작진에 어떤 의견을 제시할 입장이 되질 못한다. 저도 열심히 해야 하는 입장이라...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도 지난주 들은지라... 죄송합니다", "저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아시다시피 저는 맨 뒷자리에서 열심히 전학생 맞이하다 보니. 이런 결정을 할 만한 위치가 아니다", "저도 결정된 후에 들어서", "지금까지 단 한 명의 어떤 출연자도 추천해본 적 없다" 등 댓글 하나하나에 답글을 달며 해명하고 있다.
한편, 신정환이 출연하는 '아는 형님' 룰라 특집은 오는 9월 1일 오후 9시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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