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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양세종, 신혜선 ‘눈물 허그’에 얼음...무슨 일?
입력 2018-08-21 10: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양세종의 애틋한 첫 포옹이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제작 본팩토리, 이하 ‘서른이지만) 15-16회에서는 서리(신혜선 분)와 우진(양세종 분)이 서로에게 과거의 상처를 털어놓고 위로 받으며 한층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두 사람 사이의 핑크빛 기류가 점차 짙어지며 이들이 연인으로 발전할지 또 13년 전 인연을 언제 알아차리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서른이지만 측이 공개한 스틸 속에는 신혜선-양세종의 포옹 모습이 담겨있어 ‘꽁설커플의 쌍방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한낮의 육교 위에서 마주한 신혜선-양세종의 모습이 담겨있다. 신혜선은 양세종의 목덜미를 와락 끌어안아 보는 이의 심장을 쿵 하고 내려앉게 만든다. 이에 양세종 역시 놀란 듯 서있던 자세 그대로 얼어붙은 모습. 신혜선의 품에 안겨있는 순간, 온 세상이 멈춰버린 듯한 양세종의 표정이 심장의 두근거림을 배가시킨다.

그런가 하면 신혜선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 금방이라도 왈칵 울음을 터뜨릴 것처럼 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것. 더욱이 양세종을 있는 힘껏 끌어안은 모양새에서는 그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이에 과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17-18회는 오늘(2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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