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주서 여자친구 폭행해 의식불명 빠트린 20대 체포
입력 2018-08-20 16:27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청주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트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0일 여자친구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A(2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30분께 흥덕구 복대동 거리에서 여자친구인 B(21)씨를 손으로 밀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넘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다가 손으로 밀었는데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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