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유전자 검사 도입으로 더 스마트한 헬스케어 등장해
입력 2018-08-20 15:53  | 수정 2018-10-02 13:10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 윈마이 코리아(대표 이경규)가 리진스타일 DTC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도입했다.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체중계로 국내에서 이름을 알린 윈마이는 집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자이로볼, 스피드 줄넘기, 웨어러블 Fit HR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DTC 유전자 검사까지 도입하면서 외적인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체내 영양, 질병 위험, 피부미용까지 과학적인 방법으로 건강 관리를 돕는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 질병 예방의 첫걸음, 피부 관리 계획도 유전자 검사로
DTC(Direct To Customer) 유전자 검사는 의료기관을 통하지 않고 검사 기업을 통해 직접 유전자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등에 관한 나의 유전적 특징을 알아볼 수 있는 검사로 미래의 질병 위험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대사관련 질환 가족력이 있다면 미리 자신의 유전적 취약점을 파악하고 질병 예방에 더욱 신경 쓸 수 있다.

여성들이 가장 신경 쓰는 피부노화에 관련된 유전적 특징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같은 나이, 같은 환경에서 생활을 해도 피부 탄력이 유독 더 떨어지는 사람이 있다. 이 경우 피부탄력에 관여하는 ‘콜라겐 분해 효소 유전자에 위험유전변이가 있을 수 있다. 이는 피부 콜라겐 분해속도가 남들보다 빠른 유전적 특징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콜라겐 분해효소 활성을 저하 시키는 비타민C를 남들보다 더 열심히 복용해야 한다는 건강 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윈마이가 도입한 유전자 검사는 유전자 분석 기반 맞춤 건강솔루션 브랜드 리진스타일의 DTC 유전자 검사 서비스 ‘유전자 건강체크 다. 한국 유전자 검사 평가원의 유전자 검사 정확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한 연구 기관 테라젠이텍스 바이오 연구소에서 개발한 검사키트를 사용해 정확도가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혈액 검사가 아닌 구강상피세포를 채취하기 때문에 검사 방법도 매우 간편하다. 평생 한번의 검사로 12개 항목과 관련된 유전자 특징을 확인해 자신만의 맞춤 건강 관리를 계획할 수 있다.

이경규 대표는 현재 윈마이에서 제공하고 있는 신체 데이터에 유전자 검사를 통한 유전적 체질 정보까지 더해지면 나만을 위한 맞춤 건강 솔루션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더욱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윈마이의 대표 제품인 스마트체중계는 체중, 지방, 근육량, 기초대사율, 체지방지수 등 17가지 항목을 체크할 수 있다. 홈트족(홈트레이닝)의 필수품이라고도 불리는 스마트체중계로 매일 체계적인 몸매관리를 할 수 있고, 유전자 검사를 통해 과학적으로 나만의 헬스케어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윈마이의 이 같은 색다른 콜라보는 소비자와 업계 모두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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