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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8-20 11:10 
[매경닷컴 MK스포츠(인도네시아 자카르타)=천정환 기자]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펜싱 에페 시상식이 열렸다.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박상영(왼쪽)과 동메달을 획득한 정진선(오른쪽)이 시상식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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