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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박스오피스] ‘목격자’, ‘신과함께2’·‘공작’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8-08-20 10:27 
‘목격자’ 사진=NEW
[MBN스타 김솔지 기자] 영화 ‘목격자가 개봉 첫 주 주말 경쟁작인 ‘공작, ‘신과함께-인과 연을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다.

20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목격자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총 81만0561명의 관객을 동원,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올 여름 극장가를 평정했다.

특히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동원, ‘독전보다 빠르고 ‘공작과 같은 속도로 흥행질주를 펼치며 올 여름 흥행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개봉 첫 날 36만8936명 관객을 동원, 스릴러 흥행작 ‘곡성과 ‘숨바꼭질을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나타낸 ‘목격자는 개봉 이틀째부터 ‘공작과 ‘신과함께2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이후,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는 흥행 다크호스의 저력을 과시했다.

‘목격자의 흥행요인으로는 배우들의 열연과 압도적인 긴장감을 전하는 예측 불가의 전개가 꼽힌다.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이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평범한 가장 상훈 역을 맡아 스릴러킹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김상호, 진경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들 또한, 명불허전의 연기로 111분에 달하는 러닝타임을 꽉 채워낸다.

뿐만 아니라 곽시양이 역대급 악역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손에 땀을 쥐게하는 압도적인 긴장감을 완성시켰다. 여기에 목격자와 살인자가 서로를 목격했다는 충격적인 설정과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예측 불가한 전개까지 더해졌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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