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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연장 끝에 LPGA 5승…세계랭킹 1위 복귀
입력 2018-08-20 08:59  | 수정 2018-08-20 16:51
박성현 2018 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2번째 홀 3번째 샷 모습. 사진(미국 스피드웨이)=AFPBBNews=News1


박성현이 LPGA(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통산 5승째를 챙겼다. 세계랭킹 선두 복귀를 확정한 값진 우승이다.

20일(한국시간) 박성현은 미국 인디애나주 스피드웨이의 브릭야드 크로싱(파72·6456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 임하여 23언더파 265타 공동 1위로 정규경기를 끝냈다.

박성현은 1차 연장 버디로 대회 직전 기준 세계랭킹 27위 리젯 살라스(미국)를 꺾고 2018 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정상을 차지했다.

13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4위로 평가됐던 박성현은 이번 시즌 LPGA 투어 3승을 발판으로 정상을 탈환한다.


2017년 11월 6~12일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은 생애 2번째로 여자골프 일인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박성현은 지난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하여 신인왕과 올해의 선수를 석권했다. 스포츠방송 ESPN 선정 2018 최우수 여자골퍼라는 영광도 차지했다.

LPGA 투어 2년차의 박성현은 매년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것도 호평할만하다. 2017 US오픈 및 2018 PGA챔피언십 우승에 빛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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