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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슈돌` 뽀뽀 요정 나은이, 박주호 자동 `빙구 웃음`
입력 2018-08-19 18:25  | 수정 2018-08-19 18: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축구선수 박주호의 48시간 육아가 시작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39회는 '너보다 예쁜 꽃은 없단다'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슈돌' 새 식구로 합류한 축구선수 박주호와 나은-건후 남매의 하루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나은이는 등장하자마자 치명적인 애교로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여버렸다.
박주호 선수는 아내에게 휴가를 주기 위해서 '슈돌'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내 안나는 외출하기 전에 "KBS 카메라맨인 척 하고 따라다닐거야. 당신이 애들 보는 거 못 믿겠어"라며 걱정했다.

박주호는 먼저 아이들과 외출을 했다. 도착한 곳은 놀이공원. 빙구 웃음을 지으며 딸이 놀이기구를 타는 모습을 지켜보던 박주호는 대관람차에 같이 타자는 나은이의 재촉에 쩔쩔맸다. 이에 대해 박주호는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아빠 이동국과 설수대 삼남매의 하계 훈련 2탄이 공개됐다. 이날 아이들은 와일드 캠핑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삼남매는 텐트 치기부터 고기 구워 먹기 등 이동국이 준비한 체험 활동을 해내며 잊지 못할 야생의 추억을 쌓았다. 특히 시안이는 심부름을 갔다가 산 속에서 곰으로 변장한 이동국과 조우하자 무서워 울먹거리면서도 끝까지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윌벤져스 형제는 아빠 샘 해밍턴과 함께 동물원으로 피크닉을 떠났다.
고고부자는 부산 여행 둘째 날을 맞이했다. 기상하자마자 부자는 끝없이 이어지는 나선형 계단을 올라 등대 꼭데기에 도착했다.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승재가 오줌이 마렵다고 하는 바람에 부자는 다시 내려갔다가 올라와야 했다. 이후 승재는 친화력 갑 어린이답게 심부름을 갔다가 아침밥까지 얻어 먹기도 했다.
부자는 해운대의 핫플레이스에서 야경을 보며 부산의 마지막 날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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