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김보아(23·넥시스)가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김보아는 19일 경기도 양평 더 스타휴에서 열린 MBN여자오픈 3라운드서 4언더파 67타를 작성, 최종 9언더파 204타를 기록했다. 이정은(22)과 함께 동률을 이룬 김보아는 연장 접전 끝 이정은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박결에 1타 뒤진 채 3라운드를 시작한 김보아는 이날 후반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앞서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선 상태인 이정은을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연장 1차 승부, 이정은의 샷이 성공하지 못한 반면 김보아는 버티퍼팅을 달성하며 마침내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데뷔 후 5년간 우승이 없었던 김보아는 몇 번의 아쉬움을 뚫어내고 마침내 첫 승에 영광을 기록, 향후 시드 등에 있어서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이정은에 이어 이다연이 8언더파 205타로 3위를 기록했고 상금랭킹 1위 오지현은 4위에 올랐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보아는 19일 경기도 양평 더 스타휴에서 열린 MBN여자오픈 3라운드서 4언더파 67타를 작성, 최종 9언더파 204타를 기록했다. 이정은(22)과 함께 동률을 이룬 김보아는 연장 접전 끝 이정은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박결에 1타 뒤진 채 3라운드를 시작한 김보아는 이날 후반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앞서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선 상태인 이정은을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연장 1차 승부, 이정은의 샷이 성공하지 못한 반면 김보아는 버티퍼팅을 달성하며 마침내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데뷔 후 5년간 우승이 없었던 김보아는 몇 번의 아쉬움을 뚫어내고 마침내 첫 승에 영광을 기록, 향후 시드 등에 있어서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이정은에 이어 이다연이 8언더파 205타로 3위를 기록했고 상금랭킹 1위 오지현은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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