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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미인’ 최성원, 新 직진남 탄생…반전 순애보 ‘예나바라기’
입력 2018-08-19 11:06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최성원 사진=JTBC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배우 최성원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귀여운 짝사랑남으로 변신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강미래(임수향 분)와 도경석(차은우 분)의 선배 송정호 역으로 활약 중인 최성원이 뜻밖의 순애보적 면모를 드러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정호(최성원 분)는 자신의 짝사랑 상대인 예나(백수민 분)가 신입생과 비교당하는 말을 듣고 있자 그녀의 편을 들며 은근히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자신과 예나에게 학교 축제 유니폼을 함께 고르게 한 구태영(류기산 분)에게 감사의 윙크를 보내는 등 귀여운 짝사랑남으로 변신해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술자리에서는 예나의 백댄서를 자처해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우고, 그녀의 철벽에도 휴대용 선풍기를 선물하면서 꿋꿋이 말을 붙이는 반전 순애보로 직진남 면모를 뽐냈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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