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은 "민영화 후에도 기존 채권 정부가 보증"
입력 2008-06-20 01:30  | 수정 2008-06-20 01:30
산업은행은 민영화와 상관없이 은행이 이미 발행한 기존 채권에 대해서는 정부가 보증해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열린 해외 투자 설명회에서 산업은행 채권에 대한 해외투자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국회에서 산업은행 민영화와 기존 채권에 대한 보증을 제공하는 법을 통과시키겠다는 게 정부의 강력한 의지라고 말했습니다.
민 행장은 국회에서 여당이 다수당이기 때문에 이 같은 정부안이 통과될 것으로 본다며 정부의 보증이나 다른 제도적 장치로 기존 채권 보유자가 어떤 피해도 입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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