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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아스날에 극적인 승리…2연승 질주
입력 2018-08-19 07:29  | 수정 2018-08-19 07:40
알론소의 결승골로 첼시가 아스날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첼시가 아스날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첼시는 19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리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2경기 동안 6득점을 넣었다.
이날 첼시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알바로 모라타, 페드로 로드리게스, 윌리안이 공격에 나섰고, 로스 바클리와 조르지뉴, 은골로 캉테가 중원을 이뤘다. 마르코스 알론소, 다비드 루이스, 안토니오 뤼디거,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수비진으로 출전했다.
전반부터 치열하게 경기가 진행됐다. 선제골은 전반 9분 페드로가 터뜨렸다. 이어 전반 20분 모라타가 추가 득점을 넣으며 첼시가 2-0으로 앞섰다.
하지만 아스날이 금세 쫓아갔다.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전반 37분 만회골을 넣더니 4분 뒤인 전반 41분 알렉스 이워비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에 다시 불꽃 튀는 경기가 이어졌다. 결국 첼시는 후반 36분 알론소가 교체 출전한 아자르의 크로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뜨려 극적인 승리를 장식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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