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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40명 초대해 리모델링 작업실서 집 콘서트 연다
입력 2018-08-18 19: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수 김장훈이 깜짝 집 콘서트를 연다.
19일 저녁 자신의 작업실에서 집 콘서트(일명'집콘')를 연다고 18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공지했다.
지난해도 이미 두차례 '김장훈 집콘'이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했다. 이달 31일부터 시작되는 100회 '고운말 콘서트'를 앞두고 팬들과 만나 공연도 즐기고 아이디어 회의도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관객은 단 40명. 김장훈 낭만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SNS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초대된 팬들에겐 동생들과 단돈 3백만원에 직접 작업한 리모델링 작업실도 공개한다. 김장훈 100 회 '고운말 콘서트' 기획사인 F/X솔루션 측은 "공연 뿐만 아니라 가성비 좋은 인테리어와 김장훈표 요리제공, 100회 '고운말 콘서트'에서 제공될 럭셔리한 디자인의 방석 제공까지 김장훈의 라이프 스타일도 함께 공유하는 매우 특별하고 즐거운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장훈은 SNS를 통해 "이번 100회'고운말 콘서트'는 설렘이 너무 커서인지 떨림 또한 강하다. 무대에 너무 많이 오른탓에 긴장감이 점점 줄어 이런 떨림을 느껴본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어쩌면 바라던 좋은 느낌이지만 팬들과 미리 만나 좋은 기운도 얻고 또 주고 공연을 함께 준비하는 그런 시간을 갖고 싶다"고 설레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김장훈100회콘서트는 이달 31일부터 시작해 내년 5월까지 매주 금,토,일에 열린다. 장소는 대학로 청운예술극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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