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년손님` 게장 먹는 호주인 샘, "하일 이해 안돼"
입력 2018-08-18 18: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샘 해밍턴이 하일의 행동에 답답해 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하일의 집을 방문한 샘 해밍턴의 모습이 나왔다.
하일의 장인 장모는 손님 샘 해밍턴을 위해 간장게장을 준비했다. 샘은 밥상을 보고 "저 이거 완전 좋아한다"며 행복해 했다.
샘은 자신에게 간장게장을 건네는 하일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다. 하일은 "해산물을 잘 못먹는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장모님이 준비한 음식이라 맛있게 먹는 척을 하기위해 노력했다.

처음에 자신에게 간장 게장을 준 하일에게 고마움을 느꼈던 샘은 계속되는 배려에 하일이 간장게장을 싫어하는 것을 눈치 챘다.
밥을 다 먹고 난 후 방으로 들어 온 샘은 하일에게 "처가살이를 잘하기 위해서는 직설적이어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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