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미 쇠고기협상 5차 협의 시작
입력 2008-06-19 22:10  | 수정 2008-06-19 22:10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수전 슈워브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우리시간으로 방금전인 밤 9시 40분부터 쇠고기 협상 5차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한·미 양측은 그 동안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의 한국내 수입을 막기 위한 기술적 장치 문제를 집중 논의했으며, 일부 진전을 이룬 것으로 알려져 오늘 협상에서 최종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양측이 막판 조율중인 기술적 쟁점은 30개월령 이상 쇠고기의 수출금지를 언제까지 계속할 것이냐는 이른바 '시효' 문제와 수출금지 자율규제를 어긴 미국의 수출업자를 어떻게 규율할 것이냐는 문제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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