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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말레이시아] 대만 “손흥민 역부족…韓 44년 만에 패배”
입력 2018-08-18 13:58  | 수정 2018-08-19 03:38
한국-말레이시아 손흥민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2차전 패배 후 모습. 사진=MK스포츠 제공


한국 말레이시아전 패배는 대만 4대 일간지 중 하나인 ‘지유 시바오도 관심을 보이는 등 아시아 전체의 관심이 집중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57위 한국이 171위 말레이시아에 졌으니 무리도 아니다.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는 17일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2차전 한국-말레이시아 경기가 치러졌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에 1-2로 패하며 바레인과의 1차전 6-0 대승이 무색해졌다.

‘지유 시바오는 한국이 44년 만에 졌다”라고 주목했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한국 말레이시아전 패배가 1974년 이란 테헤란대회 2라운드 최종전(2-3패) 이후 처음임을 언급한 것이다.

16045일(43년 11개월 5일) 만에 한국이 말레이시아에 당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패배에 대해 ‘지유 시바오는 한국은 투박했다. 불필요한 플레이나 경기장 안팎의 잡음도 잦았다”라면서 후반 12분 손흥민(토트넘)이 투입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라고 분석했다.


손흥민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2차례 받은 자타공인 대륙 최고스타다. 2016년 9월 및 2017년 4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월간 최우수선수이기도 하다.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2라운드 한국 말레이시아전 손흥민은 3번의 슛으로 득점을 꾀했으나 모두 골문을 외면했다.

한국 말레시아전은 예상치 못한 실망스러움을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2라운드 경기 시청자에게 줬다”라고 비판한 ‘지유 시바오는 손흥민도 조국을 구하긴 어려워 보였다”라고 지적했다.

디펜딩 챔피언 대한민국은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지유 시바오는 한국은 말레이시아전 같은 경기력이라면 16강도 가지 못하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전 패배로 1승 1패 득실차 +5 승점 3으로 2018아시안게임 E조 2위에 머물고 있다. 반면 한국을 꺾은 말레이시아는 2전 전승으로 바레인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지더라도 조 1위 16강에 진출한다.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에서 한국이 말레이시아에 진 충격을 딛고 2위를 지킨다면 F조 1위와 16강전을 치른다. 사우디아라비아 혹은 이란과 격돌한다는 얘기다.

B/E/F조 혹은 C/D/E조 3위 중 최고 성적으로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에 합류하는 방법도 있다. 한국이 말레이시아뿐 아니라 키르기스스탄과의 3차전에서도 이기지 못했지만, 운이 따를 경우다.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B/E/F조 3위 중 제일 나은 팀은 D조 1위, C/D/E조 3위 중 최고 성적 국가는 A조 1위와 16강전에서 충돌한다.

A조는 대만과 라오스가 탈락한 가운데 팔레스타인과 홍콩, 인도네시아가 선두를 다투고 있다. D조는 베트남과 일본이 네팔·파키스탄을 탈락시켰다.

한국과의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결이 확정됐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는 국가들의 세계랭킹은 이란이 32위로 최고다.

55위 일본-70위 사우디아라비아-92위 키르기스스탄-99위 팔레스타인-102위 베트남-125위 대만-142위 홍콩-164위 인도네시아-178위 라오스가 뒤를 잇는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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