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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언더파’ 몰아친 박성현, LPGA IWIT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입력 2018-08-18 12:34 
박성현이 LPGA 투어 IWIT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낚으며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박성현(25·KEB하나은행)이 버디를 9개나 낚으며 단숨에 공동 선두로 올랐다.
박성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IWIT)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기록했다.
9언더파 63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적어내며 리제트 살라스(미국)와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3승째이자 통산 5승째다. 공동 3위 그룹과는 2타차다.
악천후로 2라운드를 마치지 못 한 선수들이 많다. 양희영(29·피엔에스)이 8개 홀을 남겨놨지만 6타를 줄이며 공동 5위에 자리했다.
고진영(23·하이트진로) 역시 전반만 치른 가운데 2타를 줄여 현재 공동 8위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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