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옥션 개인정보유출 2만여명 집단소송
입력 2008-06-19 18:35  | 수정 2008-06-19 21:11
인터넷 거래사이트 옥션 해킹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회원 2만여명이 옥션을 상대로 4백억원대 집단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피해자들을 대리해 소송을 제기한 박진식 변호사는 옥션을 상대로 1인당 2백만원의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옥션은 지난 2월 회원 천 81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상최악의 해킹사고를 당했고 당시 유출된 개인정보는 '보이스피싱'에 이미 도용됐거나 악용될 가능성이 커 2,3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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