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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인정에 당황"…`엄태웅♥`윤혜진, 딸 엄지온 훈육 공개
입력 2018-08-17 17:52 
엄지온. 사진| 윤혜진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딸 엄지온 양을 훈육 중인 영상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17일 인스타그램에 "그렇게 했어 안 했어?! '했어..'나오는데 0.00001초 걸림 비굴하다 싶을 정도로 빠른 인정. 엄마 순간 당황. 눈물 절대 안 나는데 쥐어짠다. 진짜 빵 터졌는데 웃음 참느라 진짜 죽는 줄"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윤혜진이 엄지온을 훈육 중인 모습이 담겼다. 엄지온은 윤혜진의 "그렇게 했어? 안 했어?"라는 질문에 "그렇게 했어"라고 바로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엄마 제발 웃어주라 부탁이야"라며 화가 다 녹아버릴 것 같은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 랜선 이모들을 미소 짓게 했다.
윤혜진은 "저러고 우린 또 엄청 사랑하면서 서로 뽀뽀하고 안아주고 잠들었다는 아름다운 스토리로 마무리. 순수함 오래 간직하거라 엄마도 너무 귀엽다 이건. 내 사랑"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엄태웅과 결혼, 그해 6월 딸 엄지온을 낳았다. 엄태웅은 지난 2015년 딸 엄지온과 함께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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