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옥션 개인정보유출 2만여명 집단소송
입력 2008-06-19 18:15  | 수정 2008-06-19 18:15
인터넷 거래사이트 '옥션' 해킹 사건으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회원 2만여 명이 옥션을 상대로 4백억원대의 집단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피해자들을 대리해 소송을 제기한 박진식 변호사는 "1인당 2백만원의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 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변호사는 또 "소송에 참가한 원고인단은 모두 2만 674명으로 전체 손해배상 청구금액은 413억여원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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