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의 몬스터 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400만개를 돌파하며, 17일부터 정식 메뉴로 등극한다.
버거킹의 몬스터 시리즈는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버거로 지난 4월 몬스터와퍼, 몬스터와퍼 주니어, 그리고 몬스터와퍼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6월 몬스터X까지 출시됐다.
몬스터와퍼는 출시 3일 만에 10만개, 한 달 만에 100만개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후 지금까지 매달 1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이 달 통합 누적 판매 수 400만개를 넘어섰다.
버거킹은 "스테디셀러로서의 몬스터 시리즈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몬스터와퍼, 몬스터와퍼 주니어, 몬스터X를 정식 메뉴로 확정했다"며 "특히 몬스터X는 몬스터와퍼보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 몬스터와퍼의 판매량을 역전해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몬스터 시리즈의 판매고는 2016년 출시했던 통새우와퍼에 버금가는 기록으로, 통새우와퍼는 한국 개발 메뉴 중 단기간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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