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워마드, '도촬논란' 윤정수 비난…"한국 남성은 몰카가 일상이냐"
입력 2018-08-17 14:37  | 수정 2018-08-17 14:42
윤정수 인스타그램 /사진=윤정수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WOMAD)'에 개그맨 윤정수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비난하는 글이 게재됐습니다.

어제(16일) 워마드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 남성 연예인 도촬"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몰카가 일상인 한국 남성. 카페 왔으면 아메리카노나 먹고 가라"며 "못생겨서 관심도 없다"고 윤정수를 비난했습니다.

댓글에는 "제정신이 아니다" "몰카 인증 한다" "토나온다" 등 수위 높은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윤정수는 어제 (16일) SNS에 "혼자놀기의 진수. 혼자 카페 다니기. 4F 누군가 알려줘서 혼자 가긴 했는데. 재미진다 재미져. 카페 안에 여성분은 가게 안에 단둘인데 나한테 1도 관심 없으심. 들어오는길 희한해서 길 잃은줄 알았음"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윤정수는 셀카와 카페 안 풍경 등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반인 여성의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그냥 올리면서 문제가 됐습니다.

논란이 일자 윤정수는 "본의 아니게 카페가 너무 조용하고 편하다보니 아무 생각 없이 얼굴이 작게라도 나온 여성분께 죄송하단 말씀 드리면서 급수정했습니다. 미안합니다"라고 사과를 했고 현재 해당 사진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