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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논란, "이게 도촬?"vs"경솔했다"…윤정수 급히 '사과'
입력 2018-08-17 10:15  | 수정 2018-11-15 11:05


개그맨 윤정수가 일반인 도촬 논란에 대해 사과했지만 누리꾼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16일) 윤정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페 안에 여성분, 가게 안에 단둘인데 나한테 관심 1도 없으심"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텅빈 카페에 있는 윤정수의 셀카와 카페의 모습이 담겨 있었고, 윤정수의 셀카에는 카페에 앉아 있는 한 여성의 모습도 포함됐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의 비판이 이어지자 윤정수는 해당 여성의 얼굴에 스티커를 붙여 수정한 뒤 "본의 아니게 카페가 너무 조용하고 편하다보니 아무 생각 없이 얼굴이 작게라도 나온 여성분께 죄송하단 말씀 드리면서 급수정했습니다.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네티즌은 "별로 크게 나오지도 않았는데", "별게 다 논란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윤정수가 경솔했다", "도촬은 도촬이다"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현재 윤정수는 해당 사진을 삭제한 상태입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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