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대대표단이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협치와 경제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는데요. 오찬 회동은 낮 1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대선 직후였던 5월 19일에 이어 두 번짼데요. 문 대통령은 회동에 앞서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이뤄지고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날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날 오찬 메뉴엔 오색 비빔밥과 삼계죽이 나왔는데요. 통합과 화합의 의미로 지난해에 이어 비빔밥이 제공됐습니다. 특히, 이 비빔밥엔 각 당의 대표색과 같은 음식재료를 사용해 여야 협치를 강조하려는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어제 오찬에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고 원내대표의 서거 당시 조의를 표했던 문 대통령에게 감사인사를 했는데요.
이어 "유족인 김지선 여사께서 감사의 표시로 책을 보내셨다"며 고 노회찬 의원의 저서를 문 대통령에게 선물했습니다. 지난해 회동에서 고 노 원내대표가 책을 선물했죠. 이에 이어 이번엔 그의 부인이 책 선물을 대신한 셈입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다시 한 번 애도와 조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도 감사의 뜻으로 5당 원내대표에게 원내대표의 이름이 새겨진 느티나무로 만든 만년필을 선물했다고 합니다.
협치와 경제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는데요. 오찬 회동은 낮 1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대선 직후였던 5월 19일에 이어 두 번짼데요. 문 대통령은 회동에 앞서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이뤄지고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날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날 오찬 메뉴엔 오색 비빔밥과 삼계죽이 나왔는데요. 통합과 화합의 의미로 지난해에 이어 비빔밥이 제공됐습니다. 특히, 이 비빔밥엔 각 당의 대표색과 같은 음식재료를 사용해 여야 협치를 강조하려는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어제 오찬에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고 원내대표의 서거 당시 조의를 표했던 문 대통령에게 감사인사를 했는데요.
이어 "유족인 김지선 여사께서 감사의 표시로 책을 보내셨다"며 고 노회찬 의원의 저서를 문 대통령에게 선물했습니다. 지난해 회동에서 고 노 원내대표가 책을 선물했죠. 이에 이어 이번엔 그의 부인이 책 선물을 대신한 셈입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다시 한 번 애도와 조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도 감사의 뜻으로 5당 원내대표에게 원내대표의 이름이 새겨진 느티나무로 만든 만년필을 선물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