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일성건설이 1100억원대 건설사업 수주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일성건설은 17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대비 210원(12.24%) 오른 1925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일성건설은 '율촌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1100억원으로 작년 매출액의 26.13%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이 계약은 발주자(율촌그린에너지)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공사계획인가 승인을 받지 못하거나 공사 계획 승인 후 재무적 투자자(FI)로부터 최종 사업비를 받지 못할 경우 등에 본계약이 자동 해지되는 조건"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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