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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에프 中법인, NTN-SNR 3세대 베어링 부품 신규 양산업체 선정
입력 2018-08-16 11:11 

파스너 및 자동차용 부품 전문기업 케이피에프 중국법인은 세계 3대 글로벌 베어링 업체인 NTN-SNR로부터 3세대 베어링부품 신규 양산업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케이피에프는 지난해 NTN-SNR 1세대 베어링 단조부품 부문 최우수공급자로 선정된 데 이어 자사의 중국법인이 3세대 베어링부품 신규양산업체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케이피에프 관계자는 "이번 선정에 따라 내년부터 샘플 공급을 시작하고, 2020년부터는 연간 70억원 규모로 공급하게 된다"며 "또 현재 추가공급도 협의하고 있어 연간 100억원 규모 이상의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3세대 베어링부품은 기존의 독립형의 1세대 베어링에서 경량화, 모듈화된 제품으로 최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제품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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