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선진국 수출 비중 계속 하락세
입력 2008-06-19 13:05  | 수정 2008-06-19 13:05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에서 선진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낮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 수출에서 선진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33.9%로, 개발 도상국 66.1%의 절반 수준을 밑돌았습니다.
선진국 수출 비중은 1990년 69.7%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계속 하락해 2000년에는 51.4%, 2006년에는 37.2%로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개발 도상국에서 전자제품, 자동차 등이 인기를 끌면서 수입량이 크게 증가해 선진국 수출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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