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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레인] 손흥민 “방심하지 않는 나·우리·대한민국”
입력 2018-08-15 20:28  | 수정 2018-08-15 20:29
한국-바레인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1차전에 앞서 공개된 손흥민 대회 출사표.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바레인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1차전에 앞서 대한민국대표팀이 개인 출사표를 공개했다.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는 15일 오후 9시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1차전 한국-바레인이 열린다. 지상파 채널 MBC가 한국-바레인 중계 생방송을 담당한다.
대한축구협회는 한국-바레인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1라운드 경기에 임하는 선수단의 개별 출사표를 사회관계망(SNS) 공식 계정에 게재했다.
간판스타 손흥민(토트넘)은 방심하지 않는 나, 우리, 대한민국”이라고 2018아시안게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종목은 23세 이하 종목이지만 최대 3명의 와일드카드(24세 이상)를 소집할 수 있다. 한국은 공격수 손흥민과 황의조(감바 오사카), 골키퍼 조현우(대구)가 해당한다.
손흥민은 내가 웃게 해준다고 했지!”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3경기 2득점으로 활약한 바 있다.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1차전 한국-바레인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한국-바레인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1차전에 앞서 공개된 황의조 대회 출사표.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한국-바레인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1차전에 앞서 공개된 조현우 대회 출사표.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황의조는 선발 출전하는 한국-바레인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1라운드 경기에 앞서 서두르지 말되 멈추지 말자”라고 다짐했다.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라는 각오를 밝히고 러시아월드컵에서 맹활약한 골키퍼 조현우는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1차전 한국-바레인에도 출전한다. 이번 대회 출사표는 직전 월드컵과 같았다.
러시아월드컵 참가선수 황희찬(잘츠부르크)과 이승우(베로나)는 한국-바레인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1라운드 경기를 일단 벤치에서 지켜보게 됐다.
황희찬은 황소 황희찬 누구도 날 막을 수 없지”라는 러시아월드컵 다짐이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1차전 한국-바레인을 앞두고는 잘하자 황희찬 파이팅!”으로 바뀌었다.
한국-바레인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1차전에 앞서 공개된 황희찬 대회 출사표.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한국-바레인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1차전에 앞서 공개된 이승우 대회 출사표.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지 말자”라는 러시아월드컵 각오를 밝혔던 이승우는 한국-바레인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자”라는 출사표를 내놓았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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