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한 코스맥스가 고객사들의 중국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사상 첫 매출 1조원 달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코스맥스는 자체 개발한 화장품을 고객사에 생산·공급하는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다.
1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맥스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3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 늘어난 6054억원에 이를 것이란 예상이다. 이에 올해 연간 매출액도 지난해보다 35.7% 늘어난 1조1999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이 같은 급성장 전망은 지난해 사드 보복으로 인한 충격을 회복하고 중국 화장품 시장 직간접 매출이 모두 상승할 것이란 분석에 따른 것이다. 특히 색조화장품 시장의 성장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박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맥스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3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 늘어난 6054억원에 이를 것이란 예상이다. 이에 올해 연간 매출액도 지난해보다 35.7% 늘어난 1조1999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이 같은 급성장 전망은 지난해 사드 보복으로 인한 충격을 회복하고 중국 화장품 시장 직간접 매출이 모두 상승할 것이란 분석에 따른 것이다. 특히 색조화장품 시장의 성장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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