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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업체-미 공군, 공중급유기 계약 백지화
입력 2008-06-19 11:20  | 수정 2008-06-19 11:20
유럽 업체가 미국 군수분야에서 대형 수주를 따내 화제가 됐던, 400억달러 규모의 공중 급유기 교체 계약이 백지상태로 돌아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 회계감사원 은, 공군이 공중급유기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중대한 오류가 발견됐다며, 사업자를 다시 선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미 공군은 지난 2월 179대의 공중급유기 공급 업체로 유럽 항공방위산업과 노드롭그루먼 컨소시엄을 선정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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