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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데뷔 4년만 `더쇼`서 첫 1위..."에이드, 항상 같이 걷자"
입력 2018-08-15 00:02 
'더쇼' 다이아. 사진| SBS MTV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데뷔 4년차 걸그룹 다이아(유니스 기희현 제니 정채연 예빈 은채 주은 솜이)가 데뷔 후 첫 1위에 올랐다.
다이아는 14일 방송된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에서 라붐 ‘체온(Between Us), 레오(LEO) ‘터치 앤 스케치(Touch & Sketch)를 제치고 지난 8일 발매한 신곡 '우우(WooWoo)‘로 더쇼초이스를 차지했다.
이날 다이아 멤버들은 첫 1위에 눈물을 보이며 2015년에 데뷔했는데... 일단 다이아를 만들어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리고 회사 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저희가 10개월 만에 컴백했는데 사랑해주시는 팬분들, 멤버들, 가족분들 감사드린다. 이렇게 처음으로 상을 받았는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다이아, 변하지 않는 다이아가 되겠다. 사랑한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다이아는 앙코르 무대에서도 "다이아가 1위를 하다니,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다이아는 이날 방송이 끝난 뒤 인스타그램에 "다이아가 '더쇼'에서 더쇼초이스가 되었어요. 이 모든 게 에이드 여러분의 응원 덕분입니다. 에이드가 보내주시는 응원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달려가는 다이아가 될게요. 오늘밤은 너무 행복한 밤이 될 것 같아요. 항상 같이 걷자 에이드 사랑해요"라며 팬클럽 에이드에 고맙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다이아가 1위에 오르자 팬들은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고생 많이 했어!", "이번 곡 너무 좋았어. 내가 다 울컥하더라", "오늘밤 잠들 수 있을지 모르겠어", "드디어 이런 순간이 오는구나! 그동안 고생했어 앞으로도 잘 부탁해", "앞으로 1위 해도 울지 않도록 1위 많이 시켜줄게!", "정말 고생 많았어. 1위 너무 축하하고 앞으로 더 행복하자" 등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다이아는 지난 5월 건강상의 이유로 은진이 탈퇴한 뒤 8인조로 재편했다. 지난 9일 미니앨범 '써머 에이드'(Summer Ad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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