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망향휴게소 열린미술관 오는 17일 공식 개관
입력 2018-08-14 16:24 
“자연-문명-인간, 향기를 흩날리다” 권치규 교수

그리움” 김경민作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7일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에서 열린미술관 공식 개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성신여대 미술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조성된 열린 미술관은 '망향 - 향기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김경민, 권치규 씨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미술관 조성에 참여했습니다.
열린미술관 입구에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설찌가 간판과 안내도 디자인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제73회 광복절을 맞이해 일제강점기 고통의 세월을 겪어야 했던 선조들의 넋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위한 노력들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원나무” 장욱희 교수

특히 개관식에서는 장욱희 교수의 참여형 예술작품 '소원나무'에 이용객들이 소원을 직접 적어서 작품을 걸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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