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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 김형석, ‘원케이 글로벌 캠페인’ 출범식 참석…어떤 캠페인이길래?
입력 2018-08-14 16:04 
김형석 김이나=MBN스타 DB
작곡가 김형석과 작사가 김이나가 통일을 위해 프로젝트로 뭉쳤다.

1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작곡가 김형석, 작사가 김이나, 그룹 다이아 등이 참석했다.

이번 총괄감독을 맡은 작곡가 김형석은 "큰 프로젝트에서 역할을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 막중한 중책을 맡고 통일에 대해 공부도 했다.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어느 노력을 기여해야 할까 고민이 많다"며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고 하나가 되는 미래를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 원케이글로벌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대에 흐름에 발맞춘 통일 문화 캠페인을 지향한다. '원 드림 원 코리아'를 만든 김형석, 김이나가 참여해 지미 잼&테리 루이스가 작사, 작곡한 '코리안 드림'의 한국어 버전을 새롭게 제작한다. 완성된 곡에는 국내 유명 뮤지션과 북한 가수들이 함께 참여한다.

'원케이글로벌캠페인'은 분단 극복과 통일국가 실현을 위해 1020세대가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토대로 새로운 통일 노래인 '원 드림 원 코리아(One Dream One Korea)'를 제작, 보급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코리안 드림'의 한국어 버전은 8월 중 음원이 공개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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