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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 진전되면 남북 관계도 개선"
입력 2008-06-19 09:45  | 수정 2008-06-19 09:45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한미동맹에 기반한 북핵문제 해결의 진전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관련국들 간의 관계 개선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여건도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 한미외교협회 초청 조찬강연에서 우리는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6자회담 등을 통해 관련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북핵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유 장관의 발언은 북한이 6자회담 과정에서 미국에 이어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이면서 남북관계만 뒤쳐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 속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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