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상희 국방, 오늘 오전 군 금융사기 대책 회의
입력 2008-06-19 09:40  | 수정 2008-06-19 11:09
이상희 국방장관은 오늘(19일)오전 9시 30분부터 충남 계룡대에서 육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주재하고 '400억원 금융사기'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장관이 육군 군사령관급 이상 주요 지휘관이 참석하는 긴급 회의를 주재해 금융 사건의 대책을 논의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 모 중위 등은 작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고수익을 미끼로 현역 군인과 민간인 750여명으로부터 400억 원을 모아 가로챈 혐의로 지난달 28일 구속됐고 이들에게 이 모 중위는 6천200만 원의 피해를 입은 상태 였습니다.
군은 이번 사건의 피해자들이 많고 그 규모가 크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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