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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제이블랙♥마리 "수입? 댄서들 중 상위 1%"
입력 2018-08-14 14:04  | 수정 2018-11-12 14:05

안무가 제이블랙-마리 부부가 자신들의 수입을 공개했습니다.

제이블랙과 마리는 오늘(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습니다.

DJ 박명수는 두 사람에게 "둘 중 누가 더 잘 버느냐"고 물었고, 마리는 "제이블랙이 더 많이 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마리는 "여러 가지 방송 출연과 광고가 있다 보니 제가 아무리 안무를 많이 만들어도 못 따라간다"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이에 박명수는 두 사람의 수입에 대해 질문했고, 마리는 "제가 굉장히 못 벌 때에 비해서 100정도 올랐다. 댄서들 중 수입으로 상위 1%~2%사이일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를 듣던 제이블랙도 "제가 예전에 타 방송에 나가 힘든 것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들어온 적이 있어서 대중들이 '댄서는 힘들구나' 오해하고 계신 것 같다"며 "물론 힘든 시절이 있는 댄서도 있을 거다. 저희도 그런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활동권도 넓어져 감사하게도 일반 직장보다 풍족하게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이블랙과 마리는 5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 2014년 백년 가약을 맺었으며,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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