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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4DX도 난리났다…역대 최고 흥행 예상
입력 2018-08-14 13: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천만 돌파를 목전에 둔 '신과함께-인과 연'이 4DX 역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역대 한국영화 4DX 최고 흥행작인 '신과함께-죄와 벌'(2017)에 이어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신과함께=4DX라는 관람 공식을 전작에 이어 완벽 입증한 것.
'신과함께-인과 연'은 12일 기준 전년도 8월 4DX 전체 관객수를 훨씬 능가하는 박스오피스 기록을 세웠다. 또한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신과함께-죄와 벌'보다 빠른 속도로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조만간 역대 한국영화 4DX 최고 흥행까지 거머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CGV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은 2D보다 4DX의 고객추천지수가 13%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연령별 만족도에서 20대는 23%, 40대는 10%, 50대 이상은 2D 대비 4DX가 46%나 높은 고객추천지수를 기록해 남녀노소 전 세대의 취향을 관통하는 ‘한국형 4DX 블록버스터로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신과함께-인과 연' 4DX 실관람객들의 다양한 호평을 통한 입소문 역시 이어지고 있다. '신과함께-인과 연'을 4DX로 관람한 관객들은 4DX 저승투어 추천! 한국영화 4DX라서 더욱 흥미롭고 눈 내리는 상영관이 예뻤다”, 여름에 완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4DX”, 한국영화 중 가장 만족스러운 4DX 상영작” 등 지옥의 배경에 따라 변화하는 4DX 환경효과가 특히 인상적이라는 평을 전파하고 있다.

전작보다 업그레이드된 지옥체험은 물론 물고기, 공룡 등 어트랙션 라이드 모션까지 더해 간담이 서늘한 지옥 체험을 할 수 있고, 지옥 공간 묘사에 천 년 전 과거까지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 15일 광복절을 비롯해 여름방학 연휴를 맞아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4DX '신과함께-인과 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신과함께-인과 연' 돌풍이 시작됐다. 대만을 시작으로 베트남, 홍콩 4DX 상영을 시작한 '신과함께-인과 연' 4DX는 15일 인도네시아 개봉까지 앞두고 있다. 여름 무더위를 타파할 다양한 환경효과로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킬 '신과함께-인과 연' 4DX의 월드와이드 흥행 역시 기대를 모은다.
4DX로 절찬상영중인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 4DX는 전 세계 59개국 549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전국 33개 CGV 4DX 상영관이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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