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산 컨테이너차 일부 운송복귀로 '숨통'
입력 2008-06-19 09:25  | 수정 2008-06-19 09:25
사실상 항만 기능을 상실했던 부산항에서 주요컨테이너 운송업체와 위수탁업체가 운송 복귀에 합의해 물류대란의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4개 컨테이너 운송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컨테이너운송사업자협의회가 위수탁 운송업체와 운송료를 16.5% 이상 인상하고 운행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2천대 정도가 부산을 중심으로 운행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며 LG화학과 여수산단 포스코, 울산 글로비스 등에서도 협상이 타결돼 운행 복귀 차량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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