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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원 일왕 항복, 목소리 직접 들었다! 그날의 감동 전해
입력 2018-08-14 10:04  | 수정 2018-11-12 10:05
남보원 씨는 KBS2 '아침마당'에 출연하여 방송 초반에 루이 암스트롱 메들리를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습니다.


노래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자 남보원 씨는 "앞서 부른 노래는 피난 시절에 미군부대 하우스보이 생활할 때 흑인에게 배웠다"고 밝혔습니다.

남보원 씨는 10살이 되던 해 해방이 되면서 물장구를 치면서 일본 천황의 항복하는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일본 천황의 항복 메시지를 그대로 따라하며 그 날의 감동을 전했습니다.

대한민국 원맨쇼의 살아있는 전설인 남보원 씨는 1936년생으로 만 82세입니다.

남보원은 대중이 알만한 모든 코미디언보다 선배일 정도로 한국 개그계의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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