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부선, A기자에 해명 메시지 공개…"복원 두번 했는데"
입력 2018-08-14 09:00  | 수정 2018-11-12 09:05
배우 김부선 씨가 프로필에 올린 사진의 주인공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우 김부선 씨가 프로필 사진 논란에 대해 기자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 사과했습니다.

김부선은 기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제가 오래전 이재명과 사진 서로 찍고 할 당시 크로즈업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 복원을 두번이나 했는데 여의치가 않았다"며 "이게 누구냐고 전문가가 물어서 저는 이재명으로 99프로 오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선생님의 프로필 사진이 왜 저장되어있는지 조차 그간 충격이 많아 혼돈했다.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프로필 사진은 기자의 사진에서 김 씨의 사진으로 교체된 상태이며 배경은 없는 상태입니다.


김부선은 어제(13일) 새벽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한 중년 남성 사진으로 바꿨습니다. 또 댓글엔 "누구냐 넌 누구냐"라고 적어 사진 속 남성이 스캔들 논란이 일었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아니냐 의혹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남성은 이 지사가 아닌 한 지역 언론사 기자인 것으로 밝혀졌고, 이에 김부선이 왜 해당 사진을 프로필로 설정했는지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앞서 김부선은 올해 치러진 6·13 지방선거 당시 지난 2007년 12월 인천 바닷가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저희 집에 태우러 와서 이동해 바닷가에 가서 찍은 것입니다. 거기서 낙지를 먹고 이 분(이 지사)이 카드로 밥값을 냈다"고 말해 이 지사와 자신과의 불륜설이 사실임을 주장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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