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신과함께2가 오늘(14일) 중으로 쌍천만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운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신과함께-인과연(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함께2)는 22만 847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85만 9622명이다. 천만 관객까지 남은 관객 수는 14만 378명이다.
‘신과함께2는 이르면 오전, 늦어도 오후 천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지난해 1441만 명의 관객을 모은 ‘신과함께-죄와벌에 이어 천만 관객을 돌파, 시리즈 영화 연속 천만 돌파라는 대기록을 쓰게 된다. 이는 한국영화 사상 최초다.
지난 1일 개봉한 ‘신과함께2는 개봉 당일 하루 동안 124만 63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개봉 첫 주말인 지난 4일 146만 64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영화 사상 일일 최다 관객수 동원이라는 신기록을 썼다. 여기에 최단 속도 800만 돌파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쌍천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신과함께2가 전편을 넘고 역대 박스오피스 1위 ‘명량(총 관객 수 1761만 명)을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이정재 마동석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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