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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유준상, "내 분량 없어질까봐"... 소산 박대성 화백 안 찾아간 이유
입력 2018-08-12 18: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유준상이 분량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열정 사부 유준상이 멤버들과 수묵화를 그리는 모습이 나왔다.
유준상은 영화 '고산도'를 찍을 때 수묵화를 배웠다. 그는 "소산 박대성 화백에게 수묵화를 배우러 갔다가 인생을 배웠다"며 박대성 화백의 사연을 소개했다.
박대성 화백은 6.25때 아버지와 팔을 잃었다. 한창 박대성 화백을 소개 하던 유준상은 "오늘 원래 그 분을 찾아가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분량이 사라질까봐 그러지 못했다"고 고백해 감동적인 분위기에서 웃음을 줬다. 이 말을 듣고 양세형은 "오늘 밤주인공은 나야나"라고 외쳐 사부님의 기분을 맞춰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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