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런닝맨` 신성 꽝손 제니, "내가 꽝손 된 것은 광수의 저주 탓"
입력 2018-08-12 17: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제니가 런닝맨을 통해 자신의 본모습(?)을 처음 발견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진기주와 제니가 게스트로 나와 '꽝손 바캉스'레이스를 함께했다.
신성 꽝손 제니의 등장에 멤버들은 환영했다. 유재석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귀신의 집 입덕영상을 언급하며 "솔직히 그정도까지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제니는 "저도 제가 그렇게 겁쟁이인 것을 처음 알았다"며 해맑게 말했다.
또 다른 게스트인 공식 금손 진기주가 등장하자 제니는 "저도 원래 금손이다. 그때 광수 오빠랑 짝이 돼서 저주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광수는 "그게 무슨 소리냐"고 억울해 했고, 멤버들은 즉석해서 진기주와 가위바위보를 시켰다. 하지만 제니는 바로 졌고, 멤버들은 "이젠 어쩔 수 없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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