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차차 맑아져..아침안개 주의

오늘 시원한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장마는 7월초쯤 되야 소강상태를 보이겠는데요.
현재 서울경기를 포함한 중부지방의 빗줄기가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경남산청에는 호우경보, 일부 호남과 영남지방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이니까요. 비로 인한 피해없도록 계속해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레이더 영상입니다. 충남서해안의 비구름대가 중부지방으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내일은 이 장마전선이 점차 남하해서 남해상에 위치하겠습니다. 따라서 오늘밤과 내일아침사이로 약한 비가 온 뒤에, 내일 오후가 되면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예상강우량) 내일까지 예상강우량입니다. 제주산간에는 40에서 최고 100밀리미터, 산간을제외한 제주와 전남,경남지방으로는 20에서 60밀리미터가 오겠습니다.

그리고 강원영서와 전북, 충북과 경북지방으로는 10에서 40, 강원영동과 충남, 울릉도,독도지방으로 5에서 20밀리미터, 서울경기지방으로는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기상도) 내일은 오전 한때 한두차례 비가 온 뒤, 쾌청한 날이 되겠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안개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17도, 부산 19도가 되겠습니다.

(내일최고) 한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구 30도 등으로 오늘보다 3,4도 가량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생활지수) 다음은 내일의 생활지수 함께 보시죠.
장마철이 되면 햇빛이 줄어들어, 우울증이 증가합니다. 사람도 광합성을 해야 정신건강에 좋다고 하는데요. 내일과 모레 맑은 날씨 예상되니까요. 햇살 보시면서, 야외활동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