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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인터뷰③] 곽시양, ‘목격자’→‘바다경찰’→‘사자’…2018년 열일 행보
입력 2018-08-12 11:01 
배우 곽시양이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NEW
[MBN스타 안윤지 기자] 배우 곽시양이 영화 ‘목격자를 시작으로 곧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바다경찰, 그리고 사전제작 드라마 ‘사자에 출연한다. 그에게 2018년은 ‘열일의 해다.

곽시양은 오는 13일 MBC에브리원 ‘바다경찰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얼마 전 촬영이 재개된다고 알려진 사전제작 드라마 ‘사자에 출연한다.

‘사자는 최근 장태유 PD가 제작사인 빅토리콘텐츠와 마찰을 겪으며 폭로전이 계속됐다. 결국 장 PD가 하차했고, JTBC ‘유나의 거리를 연출한 김재홍 PD가 투입돼 이달 중순 늦으면 말에 촬영이 재개된다.

‘사자 촬영이 잠시 중단됐었다. 그런데 최근 촬영이 재개된다는 기사를 봤다. 기다리면 다시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상황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어찌됐든 잘 해결이 돼 다행이다.”

그는 ‘목격자에서 살인범이었지만, ‘바다경찰에서는 해양 경찰로 활약한다. 부산 바다에서 해난 구조, 해상 환경 보존 등 바다를 지킬 예정이다.

‘바다경찰에서 느낀 점이 많다. 3일~4일 정도 섬에 머무르면서 촬영을 했다. 힘들지는 않았고, 경찰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됐다. 간혹 경찰이 우리 집 근처에 오래 머무는 경우가 있었다. 그 전에는 ‘피곤해서 쉬러왔나?라고만 생각했는데 (‘바다경찰을) 촬영하고 나니 그게 아니었다. 나의 멘토 분과 함께 동네를 순찰하는데 주민들과 다 아는 사이더라. 구조뿐만 아니라 우리를 돌봐주는,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바로 경찰이었다.”

그간 곽시양은 로맨스 드라마에서 안타까운 짝사랑을 하는 부드러운 남성 이미지가 있었다. 하지만 2018년에는 다르다. ‘목격자, ‘바다경찰 그리고 ‘사자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폭을 넓혀갈 것이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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