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윤지 기자] 프로듀서 겸 래퍼 지코가 데뷔 횟수로 7년 만에 첫 솔로 콘서트를 진행했다. ‘처음이란 단어가 붙었지만 그는 그간 활동했던 노련함으로 공연을 이끌어갔다.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는 블락비 지코의 첫 솔로 단독콘서트 ‘King Of the Zungle이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터프 쿠키(TOUGH COOKIE) ‘VENI VIDI VICI ‘거북선 ‘천재 등 다수의 히트 곡을 선보였다.
첫 솔로 콘서트인 만큼 각오가 대단한 듯 보였던 그는 폭죽을 터트리며 오프닝을 알렸다. 왕좌에 앉아있는 그의 모습과 함께 처음으로 지코가 ‘래퍼임을 인증했던 ‘터프 쿠키(TOUGH COOKIE) 공연이 진행됐다. 이는 시작부터 관객들의 환호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이어 ‘거북선 ‘Well Done' 등 강하고 빠른 곡을 부르며 콘서트를 열기로 물들였다. 특히 혼자서 무대를 가로 질렀지만 혼자라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꽉 찬 느낌을 주었다.

지코는 모든 곡을 색다르게 표현했다.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재즈 편곡과 뮤지컬 형식을 빌려와 ‘천재 ‘ARTIST ‘너는 나 나는 너 등을 공연했다. 앞서 강한 무대와 다르게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 기존 팬들은 물론 팬이 아닌 관객들까지도 사로잡았다.
이날 솔로인 지코의 무대를 함께 빛내준 게스트는 바로 아이유였다. 지코는 지난 달 30일 발매했던 ‘소울메이트를 아이유와 함께 꾸몄다. 아이유의 감미로운 음성과 지코의 독특한 음색이 만나 단 하나밖에 없는 무대를 탄생시켰다.
또, 지코는 관객들을 위해 오늘(11일)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로 싸이의 ‘I LUV it를 원작자 지코가 직접 부른 것이다. 싸이와 다르게 통통 튀는 ‘I LUV it으로, 색다름을 선사했다.
공연은 막바지로 갈수록 뜨거운 열기는 더해갔다. 후반부에서는 ‘Okey Dokey ‘말해 Yes or No 등 신나는 곡으로 배치해 무대와 하나가 됐다.
지코는 콘서트 이름을 ‘King Of Zungle'로 정한 이유는 나는 내 음악의 최상의 포식자라고 생각한다. 이런 포식자가 사는 정글에는 나무와 숲, 물 같은 쉼터가 필요하다. 나에게 쉼터는 내 음악을 들어주는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확실히 그는 자신만의 세계에 관객들을 초대했다. 확고한 지코의 색과 음악적 세계를 체험한 사람들은 절대 지코를 잊지 못할 것이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는 블락비 지코의 첫 솔로 단독콘서트 ‘King Of the Zungle이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터프 쿠키(TOUGH COOKIE) ‘VENI VIDI VICI ‘거북선 ‘천재 등 다수의 히트 곡을 선보였다.
첫 솔로 콘서트인 만큼 각오가 대단한 듯 보였던 그는 폭죽을 터트리며 오프닝을 알렸다. 왕좌에 앉아있는 그의 모습과 함께 처음으로 지코가 ‘래퍼임을 인증했던 ‘터프 쿠키(TOUGH COOKIE) 공연이 진행됐다. 이는 시작부터 관객들의 환호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이어 ‘거북선 ‘Well Done' 등 강하고 빠른 곡을 부르며 콘서트를 열기로 물들였다. 특히 혼자서 무대를 가로 질렀지만 혼자라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꽉 찬 느낌을 주었다.
지코가 오늘(11일)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사진=세븐시즌스
지코는 모든 곡을 색다르게 표현했다.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재즈 편곡과 뮤지컬 형식을 빌려와 ‘천재 ‘ARTIST ‘너는 나 나는 너 등을 공연했다. 앞서 강한 무대와 다르게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 기존 팬들은 물론 팬이 아닌 관객들까지도 사로잡았다.
이날 솔로인 지코의 무대를 함께 빛내준 게스트는 바로 아이유였다. 지코는 지난 달 30일 발매했던 ‘소울메이트를 아이유와 함께 꾸몄다. 아이유의 감미로운 음성과 지코의 독특한 음색이 만나 단 하나밖에 없는 무대를 탄생시켰다.
또, 지코는 관객들을 위해 오늘(11일)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로 싸이의 ‘I LUV it를 원작자 지코가 직접 부른 것이다. 싸이와 다르게 통통 튀는 ‘I LUV it으로, 색다름을 선사했다.
지코가 오늘(11일)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사진=세븐시즌스
공연은 막바지로 갈수록 뜨거운 열기는 더해갔다. 후반부에서는 ‘Okey Dokey ‘말해 Yes or No 등 신나는 곡으로 배치해 무대와 하나가 됐다.
지코는 콘서트 이름을 ‘King Of Zungle'로 정한 이유는 나는 내 음악의 최상의 포식자라고 생각한다. 이런 포식자가 사는 정글에는 나무와 숲, 물 같은 쉼터가 필요하다. 나에게 쉼터는 내 음악을 들어주는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확실히 그는 자신만의 세계에 관객들을 초대했다. 확고한 지코의 색과 음악적 세계를 체험한 사람들은 절대 지코를 잊지 못할 것이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