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바누아투 대통령 일행, 테라젠이텍스 방문
입력 2018-08-10 18:21 
바누아투 탈리스 대통령 일행이 10일 광교 테라젠이텍스연구소를 찾아 유전체 실험실 등을 둘러보고 의료와 바이오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다섯째부터 바누아투 탈리스 대통령 부부, 김성진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부회장, 고진업 부회장, 황태순 사장. [사진제공 = 테라젠이텍스]

오세아니아 남태평양에 위치한 섬나라, 바누아투(Vanuatu)의 오베드 모시스 탈리스(Obed Moses Tallis) 대통령이 10일 경기도 광교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를 방문했다. 탈리스 대통령과 영부인, 외교차관 등 일행은 이날 테라젠이텍스의 유전체실험실 등을 둘러보고 고진업 부회장, 김성진 부회장, 황태순 대표 등 경영진들을 만나 의료 및 바이오 산업 등에 대해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탈리스 대통령은 한국의 높은 의료기술 수준과 관련 산업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앞으로 테라젠이텍스와 의과학 분야 인재 육성 등에 관해 협력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탈리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부터 11일 간의 일정으로 방한했으며, 이날 마지막으로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을 방문해 테라젠이텍스와 그래핀스퀘어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바이오 및 나노 관련 기업을 시찰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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