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한양행,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꾸러미` 만들어 서울남부보훈지청 전달
입력 2018-08-10 16:50 
유한양행 임직원들이 만든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꾸러미'가 서울남부보훈지청에 전달되고 있다. [사진 제공 =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임직원들이 지난 9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꾸러미' 400개를 만들어 고령의 저소득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을 돕기 위한 기획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올해 꾸러미에는 에어파스, 로션 등 안티푸라민 제품 6종과 감사 편지가 담겼다. 꾸러미는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에게 전해진다.
유한양행이 꾸러미를 서울남부보훈지청에 전달하는 자리에는 박종현 유한양행 부사장, 강만희 서울남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박 부사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독립운동을 몸소 실천하신 창업자 유일한 박사님의 애국애족 정신을 임직원들이 함께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창업자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꾸러미 봉사활동 외에도 유한양행은 지난해 독립운동가 산재묘소 안내판 설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등 국가유공자 지원사업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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