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이달 중 서울 강북구 미아동 66-6 번지(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일대에 '노원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노원구 상계동 677번지 일대의 상계8단지 재건축 물량으로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4㎡, 1062세대 규모다. 이 중 조합원 829세대, 임대 141세대를 제외한 92세대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4·7호선 더블 역세권으로 마들역, 노원역, 상계역이 도보 10분 거리다. 상곡초등학교를 비롯해 온곡초·중, 청원초·중·고, 상계초, 노원고 등 15개의 초·중·고교가 단지에서 1 km 내에 있다.
상계백병원, 롯데백화점, 노원문화의 거리, 상계중앙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으며 수락산, 중랑천, 햇빛공원, 온수근린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부지는 복합문화공간과 창업 관련 시설 등으로 재단장할 계획이며,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구간은 지하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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