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구내식당’ 조우종, 사내연애담 공개…”정다은, 일하던중 갑자기 예뻐 보여”
입력 2018-08-10 10: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구내식당 조우종이 아내 정다은 아나운서와의 사내연애담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에서는 테마파크 일일 사원이 된 방송인 이상민, 조우종, 걸스데이 소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상을 보던 안현모는 ”테마파크 직원들은 항상 웃는 모습으로 일하다 보니, 취직하고 3개월 안에 썸을 못 타면 바보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사내연애가 활발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딱딱한 표정으로 있는 아나운서 분들도 사내연애를 하지 않냐”라며 조우종을 쳐다봤다. 조우종은 KBS 재직 당시 아나운서 정다은과 사내연애로 결혼에 골인했다.

조우종은 같은 공간에 있다 보니 아무래도 접촉할 일이 많다”며 아내 정다은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조우종은 예전에 정다은 씨가 책상 앞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너무 예뻐 보였다. 그래서 책상 너머에서 보고 있었더니 정다은이 장난치지 말고 가라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이 친구만 들리는 목소리로 ‘지금 네가 일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 보여서 봤어라고 말했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자 출연진은 괜찮은 방법이다”라며 칭찬한 반면, 안현모와 소진은 질색하며 별로인 것 같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성시경은 조우종에게 사람들이 안 볼 땐 뽀뽀도 하지 않냐”라고 짓궂은 질문을 했고 조우종은 문을 드나들 때 살짝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한편, 방송인 조우종과 KBS 아나운서 정다은은 5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3월 결혼, 같은해 10월 득녀 소식을 알렸다.
wjlee@mkinternet.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